도내 S등급 중 최고점… 시민 참여형 기록문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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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출품작.ⓒ김해시
김해시는 경남도기록원이 실시한 '2025년 기록 관리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경남도와 시·군 등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 관리 운영 실태와 제도 이행 수준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진행했다.김해시는 법정 기록 관리업무 추진 현황을 비롯해 회의록·속기록 관리, 전자기록물 이관 등 핵심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특히,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계기로 추진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과 단계적 기록화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가야문화축제, 윤슬미술관 기획전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전시 등을 통해 시민 참여형 기록문화 확산에 힘써온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김해시기록관의 기록 관리 내실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자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기록문화를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함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조성을 통해 기록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