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 곶감 경매장서 첫 경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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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함양군
지리산의 청정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 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의원,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양곶감 첫 출하를 축하했다.
안의농협 서하지점(조합장 김기종)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3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열어 전국 유통시장에 함양곶감을 공급한다.
함양군은 이번 초매식에 이어 내년 1월16일부터 18일까지 ‘제10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해 명품 함양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내년 1월 말에는 서울에서 ‘설 맞이 특판 행사’를 열어 전국 소비자 대상 홍보·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