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안전한 수해 복구공사로 일상 회복 도모
  • ▲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유실된 소규모 공공시설(마을안길·세천·농로 등) 수해 복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당시 집중호우로 합천군 관내에서 소규모 공공시설 피해 360건이 발생했고, 피해 규모는 403억 원에 달했다. 

    합천군은 수해 직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 통행 제한 조치와 응급 복구를 실시해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합천군은 소규모 공공시설의 신속한 항구 복구를 위해 지난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확보한 160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 통행 안전 우려가 큰 시급 구간을 우선 착공하고 사업비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내년 우수기 이전에 복구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 안길과 농로 등 소규모 공공시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