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안전정책 성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 ▲ 김해시는 지난 24일 ISCCC로부터 재공인 인증문서를 전달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안전도시로 인정받았다.ⓒ김해시
    ▲ 김해시는 지난 24일 ISCCC로부터 재공인 인증문서를 전달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안전도시로 인정받았다.ⓒ김해시
    김해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재공인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안전도시로 인정받았다.

    김해시는 지난 24일 ISCCC로부터 재공인 인증문서를 전달받았다. 지난 9월25~26일 진행된 본 실사에서 2020년 첫 공인 이후 5년간 추진한 안전정책과 사업이 국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실사는 일본의 요코 시라이시 심사단장, 스웨덴의 레자 모하마드 의장, 왕 슈메이 중국 푸단대 교수가 화상으로 참여해 △총괄 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 안전 △자살 예방 △노인 낙상 예방 △범죄·폭력 예방 △우수 사례 등 7개 분야를 점검했다.

    ISCCC는 재공인 인증서와 함께 향후 공인 선포식 가이드라인을 전달했으며, 김해시는 이에 따라 오는 11월13일 '다시 세계와 함께 걷는 안전의 길'을 주제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통해 김해시가 명실상부한 국제안전도시임을 국내외에 알리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안전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해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