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상담 48건·상담액 1273억, MOU 3건 등 국내외 기업 교류 협력 확대 발판 마련
  • ▲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서울 ADEX 2025’에서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사천시
    ▲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서울 ADEX 2025’에서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사천시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성남 서울공항과 고양 KINTEX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및방위산업전시회(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B2B 상담 48건(상담액 1273억 원)과 MOU 3건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사천시는 ‘서울 ADEX 2025’에서 전 세계 3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방산기업과 활발한 면담을 진행하며, 산업전시회로 확대해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기업 KAEMS와 미국 S3 Aero Defense 간 MOU가 체결됐으며, 21일에는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KAEMS와 미국 RECOIL Aerospace 간 MOU, 그리고 사천시와 미국 Amphenol 간 MOU가 잇따라 체결됐다. 이를 통해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 22일에는 브라질 Embraer 부스, 대신금속 부스, 미국 L3Harris Technologies 부스와 RTX 부스를 방문하고, KAI 샬레에서 KAI와 간담회 및 오찬을 갖는 등 연대를 한층 강화했다.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성공적인 ‘2026 사천에어쇼’ 개최를 위한 공고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23일에는 이탈리아 Leonardo 부스, 한국카본 부스, 미국 Bell Textron 부스를 방문했고, 24일에는 국방홍보관과 우주/AAM관을 둘러보는 등 ADEX 기간 총 26개의 기업 및 기관을 방문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세계적 수준의 우주항공 제조기업이 집적한 도시로, 이번 ADEX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절충교역 및 민수분야 협력업체 발굴에 주력해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