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신규 사업 대거 반영으로 재난안전·환경·관광 등 사업 탄력
  • ▲ 이승화산청군수가 지난 2월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재난 안전,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산청군
    ▲ 이승화산청군수가 지난 2월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재난 안전,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산청군
    산청군은 지난 12일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2월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성과라는 것이 산청군의 분석이다.

    특히 재난안전·환경·관광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국가예산안에 반영된 산청군 신규 사업으로는 △외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3억 원(총사업비 97억 원) △주상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3억 원(총사업비 67억 원) △내대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3억 원(총사업비 50억 원)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7억 원(총사업비 229억 원) △소각시설 설치사업 3억 원(총사업비 257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1억 원(총사업비 71억 원) △랜드마크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 3억 원(총사업비 180억 원)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사업 4억5000만 원(총사업비 25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8억 원(총사업비 11억 원) 등 총사업비 987억 원 규모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극한 호우 피해 항구 복구 특별교부세 193억 원을 추가 확보해 조속한 군민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게 됐다.

    산청군은 정부 공모사업과 총액배분사업 등 국비가 확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기재부와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현재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