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안정화에 따라, 가족 단위 방문객 안전 최우선 고려
  • ▲ 사천시 산림레포츠시설(네트포레)이 11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사천시
    ▲ 사천시 산림레포츠시설(네트포레)이 11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사천시
    사천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운영시간을 단축했던 산림레포츠시설 '네트포레'를 11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 

    네트포레는 휴양림을 방문하는 영·유아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7월12일부터 폭염주의보와 경보 시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점차 안정되면서 기존 운영시간(일 5회, 오전 9시50분~오후 4시30분)으로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오는 11일부터 기존과 동일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12일부터 정식 개장한 네트포레는 편백 숲 안에서 나무 구조물과 그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모험놀이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네트포레에는 네트터널 11곳, 트리하우스 3곳, 네트놀이시설 4곳, 슬라이드 2곳, 숲 속 작은 도서관 2곳 등이 조성돼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네트포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숲에서 배우고 자라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