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군, 9곳 선정, 홍보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5~26 한국 관광 100선’에 경상남도 9개 시·군의 9곳이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진주시 진주성 △통영시 디피랑 △사천 바다 케이블카 &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거제식물원 △통도사 △우포늪 △남해군 독일마을 △쌍계사 & 화개장터 △ 동의보감촌 등이다.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명소 선정·홍보를 통한 국내여행 수요 창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14년 최초 선정했다.올해 7회차인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와 전문가가 추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정성평가·정량평가·현장평가를 통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이번에 선정된 9곳 중 진주성·우포늪·독일마을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아 진주성과 우포늪은 여섯 번째, 독일마을은 다섯 번째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그 외 통영 디피랑, 사천 바다케이블카 &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거제식물원, 통도사, 쌍계사 & 화개장터, 동의보감촌은 관광지의 매력이 적극 반영돼 신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100선과 연계한 설 연휴 이벤트인 ‘설 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 올 상반기에 한국관광 100선을 담은 ‘여행자 여권’을 출시하고, 스탬프 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