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양일간 국방기술 전문가 및 방산업체 간 기술 교류
  • ▲ '제1회 KERI 국방기술 발전 워크숍' 주요 참석자. (앞줄 왼쪽 3번째부터) 해군본부 송상래 미래혁신연구단장, KERI 김남균 원장, 방위사업청 이상우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KERI 제공
    ▲ '제1회 KERI 국방기술 발전 워크숍' 주요 참석자. (앞줄 왼쪽 3번째부터) 해군본부 송상래 미래혁신연구단장, KERI 김남균 원장, 방위사업청 이상우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KERI 제공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19~20일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1회 국방기술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ERI를 비롯해 방위사업청·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해군본부·한국선급 등 대한민국 국방기술을 이끌어가는 핵심 기관들은 물론, 다양한 방산업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상호 연구개발(R&D) 추진 현황 공유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KERI는 △연구원의 국방분야 기술 현황 및 계획(손홍관 국방기술전략실장) △잠수함 추진체계 ‘전기선박육상시험소(LBTS)’ 사업 추진 현황(이현구 전기추진시스템연구센터장) △전기 추진 선박용 상반회전 마그네틱 추진 기술(홍도관 책임) 등을 소개했다.

    대외 전문가 발표는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 및 발전 방안(김태민 방위사업청 사무관) △국방전략기술 중장기 추진전략(이종익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책임) △국방신속획득제도 및 사업 추진 방향(이영철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육군대령) △군·산·학·연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해군 R&D 기술 기획 추진 방향(김성훈 해군 중령) △항공우주 시대, 요즘 전쟁과 에너지 안보(김태욱 한양대 교수) △상태 기반 진단(CBM) 기술 현황(노대욱 한국선급 책임)으로 구성됐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우리 일상은 물론, 국방 및 첨단 무기분야에서도 전기 기술이 중심이 되는 ‘전기화(Electrification)’가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유일 전기 전문 연구기관인 KERI가 첨단 방위산업 발전과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