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창업 분야 두 번째 중앙부처 기관표창 수상 ‘겹경사’강력한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으로 빛나는 성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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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3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지원기관 분야에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지원기관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매년 벤처·창업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도는 올해 11월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이번이 창업 분야로만 두 번째 수상으로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의 성과를 거듭 인정받았다.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정책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창업지원단을 신설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 올해 3월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3대 창업거점 구축 및 1조 원 창업 펀드 조성과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 등 10대 중점과제를 발굴하여 유례없는 혁신을 현재에도 이어가는 중이다.그 결과, 권역별 3대 창업거점 조성을 모두 국비 지원사업으로 확정하고 가장 먼저 동부권 창업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가 지난 18일 양산 물금읍에 개소했다. 또한 중기부 4대 창업패키지(예비‧초기‧도약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공모 사업을 모두 석권했으며, 2027년 창업 투자 펀드 1조 원 조성에도 올해에만 신규로 2194억 원을 조성해 누적 4932억 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그 밖에도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유치, 경남 창업투자 수도권 거점 개소, 우리금융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비수도권 최초 개소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하며 경남 창업생태계를 양적‧질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경남도의 창업생태계 혁신이 단기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차별적이고 성공적인 지역 창업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민관협력 강화와 창업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창업 저변을 확대해 비수도권 최고의 창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