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방향 강천산휴게소가 받은 화장실문화품질인증서. ⓒ강천산휴게소 제공
    ▲ 광주방향 강천산휴게소가 받은 화장실문화품질인증서. ⓒ강천산휴게소 제공

    한국도로공사 광주대구고속도로(옛 88고속도로) 광주방향 강천산휴게소는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화장실문화품질인증'(TCQ8000)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1조의3)에 의거, 쾌적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에 대한 품질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강천산휴게소는 지난달 도로공사의 혁신 화장실 방침에 따라 세면대 앞거울에 정보를 노출하는 스마트 미러를 설치하고, 빈자리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품격 화장실로 리모델링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화장실이 단순히 용변을 보는 공간이 아닌 휴식문화장소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며 "고품격 화장실을 유지관리해나가는 데 더욱 힘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