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무료상담실' 19일 울산서 개최

의료사고의 신속·공정한 피해구제를 위한 공공기관의 무료상담실이 19일 울산에서 운영된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1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의료분쟁으로 의료인과 갈등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분쟁 무료상담’을 운영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2년 4월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이날 상담에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전문 상담원 2명이 상담을 맡게 된다. 

최우영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날 상담으로 보건소 의료기관 담당자의 민원업무 부담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협의해 무료 상담실을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울산시 식의약안전과 (052)229-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