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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15일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산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산청 농·특산물 입점 판매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민영현 산청군의회의장, 최구식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박우범 경남도의원, 김영길 산청군농협장, 손우모 재창원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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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창원점 지하 1층에서‘청정지역 산청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추진해 산청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판전에는 산청지역 농특산물 생산업체 영농법인 하늘아래첫동네 등 16개 업체가 참가해 쌀, 장류, 흑돼지, 약초류, 양잠류 등 산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 행사는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방문한 롯데백화점 창원점 관계자가 산청군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둘러보고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매력을 느껴 특판전 요청에 의해 개최하게 됐다.
허기도 군수는 “대도시 유명 백화점에서 산청 농특산물 판매하는 것은 매출액보다 더 값진 브랜드 가치 상승과 높은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향후에 더 큰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