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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안상수 시장)는 2일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안상수 시장은 “우리시 조직분위기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면 시민에게 인정을 받을 것이므로 직원들이 시정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일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시가 도시경쟁력과 문화도시 건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광역시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문화가 경제를 좌우하는 만큼 지역문화를 적극 발굴해 대외에 알리고, 이러한 관광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져 도시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류문화도시 건설에 직원 모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시 교육수준이 타 대도시에 비해 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청, 학교 등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지난달 제기했던 ‘관내 중.고교 학력향상을 위한 연석회의’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일류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 지역사회와 창원시가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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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유공납세기업 ㈜효성, 하나캐피탈(주) 2개사와 유공납세시민 3명, 2014년 지방세정 우수 3개부서, 2014년 세외수입 체납징수 우수 5개부서, 2014년 성과관리 우수 12개부서, ‘이달(2월)의 베스트 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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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례조회 후에는 직원상호간 이해증진과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감사나눔 운동을 통한 행복한 창원 만들기’ 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