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류 전년대비 15%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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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중추적 농산물 도매시장인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수농산물을 대량 입하고 소비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설 성수기 대비 20% 증가한 거래물량으로 우수 농산물이 대량 입하 중이고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선 농산물은 타 판매점에 비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과일류는 전년도에 비해 약 15% 정도의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가격안정과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전 유통종사자에게 거래질서에 동참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부당가격을 받지 못하도록 지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가고 있으며, 불량 농산물에 대해서는 리콜제 실시 등과 함께 경매 전 철저한 품질관리검사와 농약안전성 검사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구입 후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상품 리콜이나 반품을 위해 반드시 구입한 영수증과 중도매인의 고유번호와 전화번호를 메모해 둘 것”을 당부 했다. [사진=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