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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안병익,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구재홍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피해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병익 진주지청장, 이창희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한 구재홍 이사장 등 등불 위원과 범죄피해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권대회는 2014년 활동사항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피해자 돕기에 공로가 큰 상담위원회 천재훈 간사 등 3명에게(김영준 검사장)표창장, 사천시부 박인순 등 13명에게(지청장·이사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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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규위원 조수연 등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피해학생 10명에게 52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하는 등 사천지부 양경옥 간사의 우수 활동사례 발표도 있었다.
안병익 지청장은 기념사에서 “피해자들이 웃음을 찾고 미래에 희망을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등불’위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며 “보다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홍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피해자들의 조속한 회복과 치유를 위해서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소망을 안겨주는 따뜻한 등불이 되자고 말했다.[사진=강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