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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및 음주관련 범죄 등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21일간‘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일환으로, 경찰과 협력단체 등 가용경력 총 30,330명이 동원된 가운데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및 여성안심구역 등에 대한 민생침해 사범 집중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현금다액 취급업소 및 여성안심구역 내 상가 등 총 4,906개소를 대상으로 총 5,682회에 걸친 방범진단과 함께 자위방범체제 촉구했고 방범홍보활동을 위해 총 2,577명에 대해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단위로 방범간담회를 실시했다.
【방범진단 현황】
구 분
계
현금다액업소
금융기관
주거지
안심구역,상가 등
개소
4,906
2,362
1,287
574
683
횟수
5,682
2,710
1,343
833
796
또한,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범죄에 노출된 공·폐가 및 건축중단지역 등 총 3,767개소를 대상으로 경찰(964명), 지자체(110명) 및 협조단체(32명) 등 총 1,106명이 융합행정 실현을 위해 합동 일제수색을 15회에 걸쳐 2,185개소 실시해 출입문 폐쇄 13개소, 철거 2개소, 경고문 부착 404개소, 관리번호 211개소를 지정하는 등 국민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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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12월 30일 야간 09시경 '부산진서 서면지구대'에 권기선 경찰청장의 치안현장 격려 방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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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부산청 과장급 이상 지휘부 18명의 일선치안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경찰관과 협력단체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사기진작 등 격려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치안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에 동참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전년 동기간 대비 살인 1건, 강도 3건, 성범죄 82건, 절도 704건, 폭력 714건 등 5대 범죄 발생건수가 총 1,504건, 62.4%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5대범죄 발생현황】 ※ 통계출처 :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상 범죄통계시스템구 분
계
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13.12.15∼14.1.4
2,409
2
6
91
1,162
1,148
14.12.15∼15.1.4
905
1
3
9
458
434
대비
건
-1,504
-1
-3
-82
-704
-714
%
-62.4
-50.0
-50.0
-90.1
-60.6
-62.2
<중요범인 검거 및 미담사례>
- 12. 25. 22:20경 해운대구 재송동 소재 목화장 뒷골목에서 피해자를 협박해 금품을 강취 하고, 성관계를 요구하며 모텔로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한 강도강간 피의자를 112순찰차 근무 중 검문해 검거.- 12. 16. 21:15경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로얄노래연습장’입구 계단에 휘발유 2L를 붓고 불을 붙인 후 도주중인 방화 피의자를 112 순찰근무자가 신속 출동 검거.
- 12. 16. 22:10경 남구 동항로 00에서 이웃주민이 집밖에서 소란스럽게 한다는 이유로, 과도로(칼날12cm, 폭2cm) 피해자의 머리·목부위 등 총 6회 찌르고 도주한 살인미수 피의자를 검거하여 각각 경찰청장 표창 수여 예정이다.
- 12. 18. 10:20경 연제구 연산동소재 모 건물 내에서 자살기도자가 1층 난간에서 자신의 목에 끈을 묶어 자살시도 중 지하 3미터로 낙하하여 의식불명인 것을 신속 출동,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후 구조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지켜 홍익경찰상을 실현했다.
한편,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구정연휴인 2월 22일까지 경찰관 기동대 3개 제대 총 139명을 외국인 밀집지역과 치안수요가 많은 시내 13개 지구대 및 파출소에 지속 상근 배치해‘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경찰 활동’을 통해 360만 부산시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사진=부산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