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농업 이끄는 경영인들, '즐거운 가족한마당'

진주농업을 이끌어 가는 지역농업경영인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회장 김창연)는 31일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2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미래농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농업의 산업화를 위해 농식품박람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특화 농산물의 수출 확대로 해외시장 개방 파고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업인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에 이어 회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