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등 정책금융 비수도권 확대시리즈벤처스·에이치엠인베스트먼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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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목 에이치엠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기업 공동 발굴·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이치엠인베스트먼트
정부가 지방 벤처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부산의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국민성장펀드를 비롯한 정책금융이 비수도권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투자기관들도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연계에 나서며 민간 투자 기반을 넓히고 있다.30일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비수도권 투자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국민성장펀드를 중심으로 지방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하면서 민간 투자 활성화도 유도하고 있다.이 같은 정책 기조에 맞춰 부산에서도 민간 투자기관 간 협력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보육을 전문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와 기업투자 전문회사 에이치엠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유망기업 공동 발굴과 투자, 기술 지원 및 정보 교류,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리즈벤처스의 초기기업 발굴 역량과 에이치엠인베스트먼트의 투자·경영 컨설팅 경험을 결합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부산은 최근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에서 신흥 창업도시 70위권에 진입하는 등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지만, 지역 투자시장 확대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업계에서는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기관의 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초기기업의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창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이형목 에이치엠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며 "유망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투자와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