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광역소각장·국도33호선 우회도로 등 공동 추진한경호·박동식 “행정구역 넘어 상생 협력 공동 번영 실현”
  • ▲ 국민의힘 진주시장·사천시장 후보와 서부경남 국회의원들이 진주와 사천의 공동 경제권 구축을 위한 ‘경제동행 시티’ 조성에 나섰다. ⓒ
    ▲ 국민의힘 진주시장·사천시장 후보와 서부경남 국회의원들이 진주와 사천의 공동 경제권 구축을 위한 ‘경제동행 시티’ 조성에 나섰다. ⓒ
    국민의힘 소속 진주시장·사천시장 후보와 서부경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진주와 사천을 연계한 공동 경제권 구축에 나섰다.

    국민의힘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와 박동식 사천시장 후보, 진주시갑 박대출·진주시을 강민국·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서천호 국회의원은 2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진주 경제동행 시티’ 조성 구상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부경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진주와 사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간 연대를 통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진주와 사천이 생활권과 산업 기반을 공유하는 사실상 하나의 경제권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상생 협력을 통해 서부경남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양 지역이 함께 추진할 주요 협력 과제로는 우주항공·방위산업 육성,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추진, 광역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협의, 진주~사천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 등이 제시됐다.

    특히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는 사천의 항공우주 산업 인프라와 진주의 정주·연구 기능을 연계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생활 SOC와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두 도시 간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한경호 후보와 박동식 후보는 “행정구역은 분리돼 있지만 시민들의 경제 활동과 생활권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진주와 사천이 협력해 서부경남 공동 번영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대출·강민국·서천호 의원도 “우주항공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미래 성장 전략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비 확보와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정치적 선언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경제 구조를 새롭게 만들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며 “서부경남 경제권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