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가공·유통 연계로 농가소득·지역경제 동시 견인
-
- ▲ 합천군은 원물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을 결합한 산업형 농업으로 전환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합천군
합천군은 농산물 가공을 중심으로 농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합천군은 원물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을 결합한 산업형 농업으로 전환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합천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투입해 대양면 대목리 일원에 연면적 498.56㎡ 규모의 농산물가공센터를 2025년 5월 준공했다.시설은 HACCP 인증을 갖춘 복합형 가공 거점으로, 제조·가공·개발과 시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합천군은 기존 용주면 가공센터에 이어 대양면 센터를 구축하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원물 판매에 머무르던 농산물을 가공상품으로 전환해 저장성과 상품성을 높여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운영 체계도 강화했다. 가공 업무 전담 조직과 전문 인력을 확보해 상품 개발부터 생산, 출하까지 전 과정에 대한 행정·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가 직접 가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가공 창업 아카데미 운영과 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하고, 마늘·딸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온라인·로컬푸드 매장 등과 유통 연계도 추진 중이다.대양농산물가공센터는 2026년 1월 공유주방운영업 등록을 완료하고 개방형 시설로 운영하며,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가공기술과 인허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합천군은 앞으로 농산물 가공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소멸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