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매입비 과다 논란… 진주시 "회계법인 통해 단가 산정" 해명
  • ▲ 김성일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장이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진주시
    ▲ 김성일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장이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는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진주의 한 시민단체가 제기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회전익비행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한 특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진주의 한 시민단체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KAI의 회전익비행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진주시를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진주시는 기자회견에서  ‘KAI 회전익비행센터’의 운영 1주년 성과와 향후 발전계획을 밝히면서, 최근 일부 단체에서 제기한 KAI 회전익비행센터 추가 확장 부지 매입비 과다 책정 논란은 회계법인을 통해 진행했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매입한 확장 부지는 지형적 여건상 옹벽 등 추가 구조물 시공이 불가피했으며, 최초 공사 시점 이후 약 7년이 경과한 뒤 사업이 추진돼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 등 물가 인상 요인이 반영돼 기존 부지보다 조성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매입 부지와 이번 확장 부지 모두 KAI가 10년 후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향후 KAI가 진주시로부터 매입할 경우 매입비 전액을 회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KAI 회전익비행센터를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미래항공기체(AAV)산업을 포함한 첨단 항공우주산업 집적화를 통해 지역산업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