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전자완구 재활용 확대… 소각·매립 줄인다
  • ▲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김해시가 올해부터 플라스틱과 금속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장난감을 대상으로 분리배출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김해시는 그동안 재질이 복합돼 있고 분해가 어렵다는 이유로 종량제봉투에 버려져 소각·매립 처리돼 온 장난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분리배출 제도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도에 따라 플라스틱으로 된 일반 완구는 기존 플라스틱류와 동일하게 분리배출하면 되며, 전기·전자 부품이 포함된 장난감은 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이용해야 한다.

    분리 수거된 장난감 가운데 플라스틱류는 선별과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등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분리배출 기준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공동주택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자원순환해설사와 연계한 시민 대상 교육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용규 김해시 자원순환과장은 "장난감 분리배출은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이지만, 플라스틱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