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농촌 일손 돕기 참여 활성화 차원 전달식 가져
  • ▲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과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대학발전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농협 제공
    ▲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과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대학발전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지난 16일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에 1000만 원의 대학발전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참석했으며, 발전지원금 전달은 대학생 농촌 일손 돕기 활성화를 위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경남농협은 경상국립대와 2017년 5월 농촌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농촌 일손 돕기와 농촌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일손 부족이 심각한 마늘·양파 등 수확기에 학사일정을 고려해 2024년 21회 954명이 주말에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농협과 농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상국립대의 제도적 지원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농촌 일손 돕기 참여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며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생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