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에너지 취약계층 1450세대에 난방비 1억 8000만 원 지원
  • ▲ 정연인(왼쪽 세번째부터)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 정연인(왼쪽 세번째부터)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연말을 맞아 창원시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협력하고 나섰다. 

    창원특례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에너지 취약계층 동절기 지원금 1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기탁은 두산에너빌리티가 1억 3000만원, 창원상공회의소가 5000만원으로 2022년부터 올해 3회째다. 창원시는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들 가운데 어려움이 가중되는 4인 이상 가구 1450세대에 12만 4000원 씩 전달해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이번 에너지 지원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취약계층에 온기가 전달되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창원상공회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촘촘히 살피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