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기획행정위원회 국외 연수 취소최학범 의장, "엄중한 시국에 도민의 안정과 민생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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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는 비상계엄·탄핵정국 등 엄중한 시국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계획했던 모든 공무 국외 출장을 전면 취소했다.경남도의회는 확대의장단이 올해 정례회를 마친 후 4박6일 일정으로 초고령화사회 대응 및 경남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전격 취소했다.또 5박6일 일정으로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계획이었던 기획행정위원회의 국외 출장 일정도 취소했다.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민의 대표기관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긴밀한 대응을 위해 모든 공무 국외 출장 취소를 결정했다”며 “비상 시국 상황에 도민의 안정과 민생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