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11월1일까지(10일간), 4개 반 투입‘도민이 행복한 실질적 감사’ ‘예방 중심 감사’ 실시도 누리집 ‘감사반장에게 바란다’와 전화로 제보 받아
  • ▲ 경남도청. ⓒ
    ▲ 경남도청. ⓒ
    경상남도는 오는 21일부터 11월1일까지 10일간 통영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경남도 자체 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감사원 감사로 인해 6년 만에 실시하는 종합감사다.

    경남도는 통영시의 인사·직무 관련 위법·부당 사안, 선심성 사업으로 인한 예산 낭비 및 주요 투자사업 추진 실태 등을 중점 감사할 예정이다.

    또한 수감기관과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명예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감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통영시 종합감사와 관련해 도 인터넷 누리집에 개설된 ‘감사반장에게 바란다’와 전화 제보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은 면책해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도민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감사를 실시하겠다.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시정하고 개선해 신뢰 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