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VC·AC) 15개 기관, 투자희망기업 41개사 최대 규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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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3회 경남지역 합동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남 소재 투자희망 기업 41개사, 투자 전문기관(VC·AC) 15개사,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경남지역 합동 투자상담회’는 경남 지역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투자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분기별로 개최해오고 있다.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참여하여 3월에는 경남테크노파크, 6월에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제3회 경남 합동 투자상담회는 현대기술투자의 방산 펀드사업 안내 및 d.camp(은행권청년창업재단) 청년창업투자 정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배기업 (주)에덴룩스의 투자 성공사례도 공유하여 창업기업들에게 유익한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상담회는 그동안 일반적으로 진행했던 투자희망기업이 투자사를 상대로 IR(기업홍보)하는 방식을 벗어나, 역발상으로 투자사들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운용 펀드 현황 및 투자기준, 투자 트렌드를 소개하여 참여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투자사와 참여기업 간 심도있는 컨설팅은 투자연계로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홍남표 시장은 “이번 경남합동투자상담회는 효율적인 투자유치와 투자기관들의 경남 기업에 대한 투자 유도를 위한 중요한 기획행사”라며 “투자희망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투자유치 성과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