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시장,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정책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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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3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회원들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촉진에 공헌한 8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난 5월 출산과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한 ‘창원 I LOVE 아이 수필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실시해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로 마련한 양성평등 축하 공연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영기 등이 출연해 열정적 무대로 남녀 참석자 모두에게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인구위기 시대에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