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4일 울주군, 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4개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 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 주요내용은 ▲ 방문객 행태분석, 관광자원 및 사업체 전수조사 용역, ▲ 영남알프스 GIS 기반 통합관광안내시스템 구축사업 등 완료보고와  ▲ 영남알프스 통합 관광 상품개발 착수보고회 등을 통해 지자체별 추진사항 및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우선 ‘방문객 행태분석, 관광자원 및 사업체 전수조사 용역’은 지난해 4월 부터 올 4월 15일까지 사업비 2억 5050만 원을 들여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수행했다.
     
    용역사업 내용은 영남알프스 방문객의 특성과 방문행태를 분석하고, 지역 내 관광자원과 관광사업체 실태조사와 이를 활용한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산악관광자원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이다.
     
    ‘영남알프스 GIS 기반 통합관광안내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해 8월 17일부터 올 3월 14일까지 사업비 4억 9200만 원을 투입, ㈜스코인포가 컨소시엄(스코인포, 유비텍, 디자인글꼴)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이 사업은 누리집(홈페이지), 모바일 앱 시스템 구축(국문·영문), GIS기반 관광 전자지도 개발, 관광콘텐츠 구축(관광 DB, 동영상, 오디오가이드 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영남알프스 통합 관광 상품개발 착수보고회’는  3월 14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사업비 6515만 원을 투입해 통합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여건 분석, 통합 관광코스 개발 등에 대한 용역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명소아이엠씨에서 맡았다.

  • ▲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 사업」추진현황ⓒ 울산시 제공
    ▲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 사업」추진현황ⓒ 울산시 제공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지자체별 토의를 거쳐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며,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과 타당성을 분석해 장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