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등
  • ▲ 장애인의 눈과 손, 귀가 되어줄 정보통신보조기 (위= 독서확대기,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 아래=데이지 플레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멀티미디어 전자책 단말기),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뉴데일리
    ▲ 장애인의 눈과 손, 귀가 되어줄 정보통신보조기 (위= 독서확대기,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 아래=데이지 플레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멀티미디어 전자책 단말기),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뉴데일리

     

    장애인의 눈과 손, 귀가 되어줄 정보통신보조기가 보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울산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접수 결과 167명이 신청, 서류심사, 심층상담, 전문가평가를 거쳐 최종 10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 유형별로 보면 시각장애인 33명, 청각·언어 장애인 68명, 지체·뇌병변 장애인 2명 등이다. 이들에게는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이 보급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선정 결과는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보급대상자는 이번 달 20일까지 본인부담금(기기가격의 10 ~ 20%)을 납부하면 오는 8월 말까지 기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정보이용을 통한 사회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갈 수 있는 디지털 복지세상'이 앞당겨 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2014년 말 현재 총 645대를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