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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14년도 도내 각 시군에서 완공된 단독주택 중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40동의 건축물에 대해 오는 4월 6일부터 창녕군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시군 순회 전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도는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친환경적인 건축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시책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매년 40동씩 ‘경상남도 우수주택’을 선정하여 우수주택 순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아름다운 건축물가꾸기 시책의 성과 홍보의 장이며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원주택에 대한 정보제공의 기회도 될 전망이다.도는 선정된 우수주택을 판넬로 제작하여, 시군청 로비, 민원실 등 도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전시하고, 의병제전, 한방약초축제 등 지역축제행사와도 연계 전시하여 도민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순회전시 판넬에는 우수주택 사진, 도면, 설계자, 건축비 등을 상세히 공개하여 새로운 주택 건축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경상남도 우수주택은 경상남도 홈페이지(www.gsnd.net)-도시교통국-우수주택에도 게재되어 있으며, 도 홈페이지에는 2009년 우수주택부터 올해 우수주택까지 확인할 수 있다.이준용 경남도 건축과장은 “이번 우수주택 시군 순회전시로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시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농어촌지역의 주거문화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