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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9일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고 국공립 ‘진주보듬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진주 보듬이 어린이집’은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2013년 2월에 부지를 매입해 국·도비와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동보육지원사업비 등을 지원받아 지난 2월 준공했다.
청사는 부지 1,694㎡, 건축 연면적 794㎡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보육실 4개, 조리실, 식당, 양호실이 있으며, 2층에는 보육실 4개, 자료실, 기계실이 있고, 야외에는 놀이터, 잔디공놀이장, 물놀이장, 모래놀이장, 텃밭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혁신도시 내 이전기관 임직원들과 입주민들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국공립 보듬이 어린이집 신축을 준비했다”며 “보듬이 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 엄마 품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보듬이 어린이집이 야외시설과 실내공간에 친환경 자재가 사용되어 상큼하고, 보육실도 넓고 아기자기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딱 안성맞춤인 것 같다”며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주시 관계자는“오늘 개원한 혁신도시내 국공립 진주보듬이 어린이집이 혁신도시 내 학부모님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안심하고 맡기고 싶어하는 소문난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 내에 국공립 ‘진주 보듬이 어린이집’이 개원되면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입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