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장 및 읍면대표, 대한적십자 함양중앙봉사회장 등 40여명의 방재단원이 참석하고 2015년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예측하지 못하는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다양한 사회재난이 빈번함에 따라 주민 스스로 방재역량을 강화해 재해·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자율방재단을 활성화하고 방재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임창호 군수는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 스스로 자신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에서 다양한 재난방지 봉사 활동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해빙기 안전점검, 산불예방,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해 더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