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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사천바다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연내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6월 환경부로부터 국립공원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설계에 들어 갔지만 사찰측은 노선이 경내를 통과한다며 위치변경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송 시장은 노선 위치를 변경하고 케이블카의 안전성을 담보하기위해 케이블카 형식 선정과 내풍 안전성 검토 등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에 설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설계가 완료 되면 도시관리계획 변경, 실시계획 인가, 궤도 및 공원사업시행허가, 계약심사 등 관련기관과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업체를 선정해 하반기 착공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바다케이블카는 올해 1월 도지사 사천시 순방과 2월 시장 읍․면․동 순방시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된 내용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케이블카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