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여행사(주), ㈜Enjoy Korea 등 2개 여행사와 10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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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앙, 박영일 군수와 여행사 대표들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 중앙, 박영일 군수와 여행사 대표들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남해군(군수·박영일)은 국내외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2개 여행사와 MOU를 체결했다.

    군은 홍익여행사()Enjoy Korea 2개 여행사를 협력여행사로 선정, 10일 오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협약내용은 군과 각 여행사는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신 관광루트 및 관광상품 개발, 행정지원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남해를 방문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선정된 협력여행사는 그간 남해군 전용 관광상품 운영과 군내 각종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로서 보물섬 남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익여행사()는 국내 최대의 기차여행 전문 회사로서 지난 2010년부터 군내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뛰어난 모객실적을 보였으며, 축제 전용열차 개설, 신관광루트 개발 등 연간 KTX를 이용한 체류형 관광객 15,000여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국내 외국인 여행 모객 1위 여행사인 EnjoyKorea는 올해 개최되는 마늘한우축제, 섬머페스티벌,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군내 각종 행사 시 연간 3,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계화된 외국인 유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각 여행사들의 특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좀 더 효율적이고 다각도의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