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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도서관에서는 3일(화)부터‘내 생애 첫 도서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 생애 첫 도서관’이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도서관의 소장도서를 택배를 통해 무료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대상은 임신 7개월 이상의 임산부와 12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시민이며,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진주시립도서관(연암, 서부, 어린이전문)을 방문해 내 생애 첫 도서관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도서대출권수는 1회에 5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21일이고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jinjulib.or.kr)에 접속해 대출을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임산부에게는 도서관과 독서문화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에게는 독서를 통해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육아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55-749-249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