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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이 24일 오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 창원시 자원봉사자 재능기부 공연 및 역량강화 교육’에서 ‘창원광역시 승격’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을 당부했다.
안상수 시장은 “2015년을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단계적으로 착실하게 108만 시민과 함께 광역시 승격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의 시정목표는 바로 ‘창원광역시’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시장은 “창원광역시는 도시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공공서비스 향상, 시민갈등 해소, 시민 자긍심 고취는 물론 활발한 투자유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필요성과 배경을 설명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자로서 기본자세 및 봉사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는가?’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자원봉사자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나눔공연인 색소폰 연주, 부채춤, 노인건강 실버댄스 등을 선보여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