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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1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6일간의 회기로 개최했다.
하동군의회는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출석게 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총괄보고의 건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
김봉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를 계획하고 준비한다는 마음자세로 책임과 소신, 소통을 위한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제7대 군의회가 개원한 지 2년차가 되는 해인만큼 어느 한 쪽에 기울어짐 없이 공평정대하고 이치에 맞는 의견이나 주장을 펼쳐 군민의 대변인이자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건설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군 의회는 오후 2시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안전총괄과, 경제수산과, 주민복지과 순으로 실과소별 2015 주요업무보고 받고, 12일에는 문화관광실, 행정과, 민원과, 재무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13일에는 국제통상과, 환경보호과, 도시건축과, 남해안개발과, 보건소, 체육시설사업소, 16일에는 농축산과, 농촌사회과, 소득지원과, 상하수도사업소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그밖에 이번 임시회에서 경관조례 개정안,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안, 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의견청취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기간 심의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사진=하동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