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주관 하동서 경남·광주·전남·북 등 권역별 순회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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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서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순회설명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순회설명회에는 산림청이 주관하고 경남, 광주, 전남, 전북 등 서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시·군·구 방제담당 공무원과 서부청 관계자, 방제사업 참여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권역별 순회설명회는 산림청의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 정책 추진방향과 의지를 전달함으로써 현장 방제의 품질을 도모하고, 담당공무원과 방제사업 참여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설명회는 하동홍보 동영상 상영에 이어 안의섭 권역별담당관의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방제시책 설명, 마윤호 임업담당주무관의 산림병해충통합관리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전향미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가 소나무 재선충병의 효율적인 예찰과 방제요령에 대해 사례를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은 애써 가꾼 산림을 무참하게 훼손하는 치명적인 병해충인 만큼 올해 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목표로 시·군·구와 산림청, 방제참여 사업자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자”고 말했다.[사진=하동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