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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은 ‘청렴도 최우수 기관’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6일 공단상황실에서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각 팀(관)장 및 청렴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갖고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회의에서 공단은 지난해 청렴대책 추진실적이 미흡했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내·외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Call' 제도를 운영한다.
‘청렴 Call’은 공사·용역·물품구입 관련 업체 및 시설대관 고객과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팀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담당 직원의 업무처리 공정성, 청렴성 등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사항을 접수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임직원 교육을 확대하고, 부정·부조리 등 직무관련 위반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 적용해 징계양정을 강화한다.
이밖에 익명제보시스템 및 사이버감사실 활성화, 청렴 자가진단 시스템 도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2015년에는 한층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추진해 투명하고 깨끗한 업무풍토를 조성함으로써 공단이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창원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