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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올해 경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가 24일 오전 10시, 도내 농업인과 대학 교수,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종합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 경남농업 발전과 농촌 활력화를 위해 농촌지도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시군에 대한 영예의 대상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태민)가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도지사기와 함께 1억 원의 사업비를 받아 내년에도 더욱 활기 넘치는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관광농업 활성화와 농업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기구 증설로 농업개발과를 신설해 조직력을 강화했다.
거제시는 '청마꽃들사업과 거제섬꽃축제' 개최 등 도시와 농촌이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어 내는 사업 내용들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이날 시상에 앞서 가진 특강 시간으로 농촌진흥청 성제훈 박사의 ‘ICT와 함께하는 첨단농업기술’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