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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석준 교육감과 김민정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지부장(왼쪽)이 26일 오전 10시40분 교육감실에서‘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
    ▲ 김석준 교육감과 김민정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지부장(왼쪽)이 26일 오전 10시40분 교육감실에서‘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세이브더칠드런(부산지부장 김민정)과 26일 오전 10시40분 교육감실에서‘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20% 가량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문화 수용성 증대의 필요성 차원에서 교사연수와 학생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감해 마련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작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협약으로 매년 부산의 초등학교 교사 12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또한 학교의 체험중심 다문화이해교육 매뉴얼과 교구도 제공한다.

    부산교육청은 연수에 참여할 교사 추천, 연수생 관리 등과 학교에서 교육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사 연수의 성과 분석, 학생 교육의 모니터링을 통해 다문화이해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하옥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에서 체험중심의 다문화이해교육이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과 수용성이 증대돼 세계 시민으로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