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한국의 미앤락 페스티발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 제1회 한국의 미앤락 페스티발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부산시 문화회관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87회 정기연주회 '제1회 한국의 美 & 樂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은 물론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한복, 국악, 전통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문화회관은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영애 총감독과 이범권 연출로 꾸며지는 궁중복식, 민속복식, 창작복식의 단아하고 우아한 한복의 미와 더불어 수석지휘자 이정필 지휘의 격조 있는 궁중·민속음악 그리고 창작음악이 어우러진다. 

    또한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전통춤 K-Tigers의 태권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동제작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우리의 흥과 한 그리고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문화회관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종헌 시의회의장, 조성제 상공회의소 회장도 궁중한복 모델로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관람료는 A석 1만원,  B석 5000원이다. 공연 당일 한복을 입고 오는 시민에 한해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