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폭염·수상 안전 3대 분야 특별대책 추진
  • ▲ 진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여름철 각종 자연 재난에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안전한 여름나기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진주시
    ▲ 진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여름철 각종 자연 재난에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안전한 여름나기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진주시
    기후변화로 여름철 재난이 갈수록 대형화·복합화되는 가운데 진주시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기록적인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2026 안전한 여름나기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우선 풍수해 분야에서는 급경사지와 하천변, 배수로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스템과 CCTV를 활용한 실시간 관제체계를 구축해 침수 위험 발생 시 신속한 통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남강댐 방류에 따른 피해 예방 대책도 강화된다. 시는 댐 방류량 증가 상황에 대비해 주요 위험지역 출입을 통제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주민대피지원단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지원할 계획이다.

    폭염 대응도 한층 촘촘해졌다.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노숙인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 살수 작업과 함께 그늘막 확충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 역시 폭염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농업재해 상황실과 축산재해대책반을 운영하면서 농작물과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보험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수곡면과 금곡면 등 사고 위험지역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지능형 CCTV를 추가 설치해 감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영장과 어린이 물놀이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진주시는 각종 재난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