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안전공동체사업, 합천형 육아나눔사업 등 높은 평가
  •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6일‘202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경남 지역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합천군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6일‘202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경남 지역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합천군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6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합천군의 이번 수상은 2023년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앞서 성평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06곳 중 1~4년차 도시 85곳을 대상으로 이행 점검을 실시해 합천군을 포함한 12개 지자체를 수상 후보로 정하고 공개 검증을 통해 표창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합천군은 5개 분야(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촉진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을안전공동체사업(합천매화단디학교)와 합천형 육아나눔사업(아빠와 자녀 프로그램 & 엄마 치유 프로그램,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선정은 군 고유의 특성화사업으로 국무총리표창이라는 영광을 안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