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품에서 지리산 품까지 체험 기념품도 얻는 특별한 기회
  • ▲ 함양군은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된 ‘지리산 풍경길’을 보다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 ‘지리산 풍경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함양군
    ▲ 함양군은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된 ‘지리산 풍경길’을 보다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 ‘지리산 풍경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함양군
    함양군은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된 ‘지리산 풍경길’을 더욱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방문객참여형 이벤트 ‘지리산 풍경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지리산 풍경길’은 지리산·덕유산 등 함양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따라 조성한 대표 관광도로로,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제1호 관광도로라는 상징성을 지닌 노선이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길을 따라 이어지는 주요 명소를 방문해 지리산 풍경길의 매력을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투어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자는 이 기간 4개의 코스를 따라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첫 번째 코스는 거연정에서 개평한옥마을까지, 두 번째 코스는 개평한옥마을에서 상림공원까지, 세 번째 코스는 상림공원에서 지리산조망공원까지 이어지며, 마지막 네 번째 코스는 지리산조망공원에서 백무동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특히 방문 관광객(관외 거주자)을 대상으로 하며, 홍보문에 포함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거나 ‘함양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누리집을 검색해 참여 가능하다. 각 코스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지정된 장소에서 지역상품권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함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이 지리산 풍경길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기고, 주변 지역 체류 시간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지리산 풍경길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라는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광을 제공하고자 스탬프투어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지리산 풍경길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