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일자리·재난관리·도정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1등급’. 청렴체감도 ‘1위’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 도민행복시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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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지난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2012년 집계 이후 역대 최다인 기관 수상 72건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2023년의 61건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경남도는 특히 청렴도·일자리·수출촉진·재난관리·도정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굵직한 성과를 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3등급(2023년)에서 두 단계 상승한 1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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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에서도 청렴체감도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경남도의 실질적인 청렴도가 크게 개선됐음을 입증했다.

    지난해 12월5일에는 ‘제61회 무역의날 수출촉진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수출확대전략을 수립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해외 마케팅과 맞춤형 수출기업 역량 강화 대책 등 수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경남도는 평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종합대상을 비롯해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 산불 대응 최우수,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종합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 정보공개 최우수, 납세자 권익 보호 최우수, 도로정비 최우수,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 평가 최우수, 소방교육훈련 평가 최우수,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최우수, 공직윤리제도 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민선 8기 후반기 ‘복지·동행·희망’에 핵심 가치를 두고 도민행복시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출범 3년차에 들어선 경남도가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도민의 입장에서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