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상상마당에서 열려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8개 공모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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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은 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상상마당에서 ‘경남 신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29일부터 3월15일까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공모전에는 경남경제에 관심이 많은 32개 개인·팀이 참여했으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신사업 발굴에 8개 공모작이 선정됐다.영예의 대상은 ‘스마트팜 기반 설비산업 지원 및 연구, 기술자 연계’를 제안한 김현수 군이 수상했다. 김군은 스마트팜의 큰 문제인 설비 고장과 기술력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팜 설비기업 지원과 경남 청년연구자 및 기술자를 육성해 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제안했다.최우수상에는 ‘우마빌(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을 제안한 김지영 외 2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지역 유휴시설(폐교·빈집·창고 등)의 사회적 활용 방안을 위해 공유경제를 도입한 '공유 빌리지' 조성을 제안했다.이외에도 △청취 △경남다가치 △경남노동자복지카드사업 △순환 에너지 체험공간 만들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우수상과 장려상이 선정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식에 이어 대상과 우수작 수상자의 제안 사례발표가 진행됐다.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경남지역의 경제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