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후배들과 구성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
  • ▲ 서흥여객자동차 박종덕(왼쪽) 대표가 모교인 경남도립거창대 김재구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도립거창대 제공
    ▲ 서흥여객자동차 박종덕(왼쪽) 대표가 모교인 경남도립거창대 김재구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도립거창대 제공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16일 거창군 소재 서흥여객자동차 박종덕 대표가 모교인 경남도립거창대학을 방문해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종덕 대표는 “모교의 후배들과 대학 구성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한층 더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도립거창대학이 우리 지역의 대표 대학으로서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거창군 여객운송사업의 큰 축을 담당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동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거창군의 농어촌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서흥여객자동차은 거창군 아림1004운동 후원과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과 학생을 돕기 위한 사회환원에 힘을 쏟으며, 최근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